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취임 100일을 맞아 여러 안을 구상 중인데요, <br> <br>그 중에는 대통령실 개편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다음주 월요일 광복절 경축사, 수요일 공식 기자회견, 그리고 대통령실 개편과 장관 인선 마무리로 국정 동력을 완성한다는 계획인데요. <br> <br>개편 폭은 확정되진 않았지만, 일부 수석들이 교체될 걸로 보이고요. 홍보와 정무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경기지사 후보였던 김은혜 전 당선인 대변인 기용 가능성도 거론됩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적 쇄신에 나섭니다. <br><br>여권 관계자는 "대통령 취임 100일인 17일 전후로 대통령실 참모진 쇄신이 있을 것 같다"며 "일부 수석이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그동안 여권 안팎에서는 대통령비서실장과 홍보 라인 등에 대한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후임군에는 김은혜 전 당선인 대변인을 비롯해 전현직 언론인과 국민의힘 재선, 3선 의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참모진 교체에 부정적이었던 윤 대통령이 인적쇄신 카드를 꺼낸데는 지지율 하락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[지난 8일 출근길] <br>"(인적쇄신 관련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?) 국민들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습니다. 그런 문제들도 바로 이제 일이 시작되는데 올라가서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고 일을 해나가겠습니다." <br> <br>자리가 비어 있는 정부 장차관 인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박순애 전 장관 사퇴로 공석이 된 교육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에는 내부 승진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문성과 조직 장악력을 갖춘 인물이 발탁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인적쇄신은 이르면 다음주 단행될 예정이지만 수해 복구가 지연될 경우 발표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 조성빈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